진안군이 전체 경작면적의 30%를 친환경 농법으로 전환하는 획기적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이를위해 재해예방 및 농약잔류 저감농법 등 6개 농법에 친환경 자재 공급을 시작했다.
이는 62개 단지 1천8백34농가에 1천3백35㏊의 면적에 활용된다.
군은 10억여원을 투자해 농약잔류 저감농법인 신소제희토 6백30㏊, 미생물농법인 EM발효제 35㏊, 쌀겨 1백50㏊, 유기질비료 3백10㏊, 생명탄 60㏊, 목초액 1백60㏊의 소요자재를 적기에 공급한다.
이달말까지 친환경 농자재를 공급해 시한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농가단위까지 공급, 토양 살포에서부터 옆면 살포, 수확까지 완벽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하고 용담댐 상수원 보호를 위해 생산에서 판로까지 완벽하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친환경 농법으로 추진한 전 면적을 친환경 인증 취득에 노력하고 이를위해 1백농가에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군은 군 전 지역을 친환경농업 특구지역 지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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