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10리길 벚꽃터널이 장관인 마이산 벚꽃이 활짝 개화돼 아홉번째 축제가 개막됐다.
진안군은 12일 벚꽃축제 기념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12일에는 읍면대항 민속놀이, 노인건강체조 시연, 전라좌도 진안굿 시연, 벚꽃 야간조명 점등식 등이 펼쳐졌다.
13일에는 전통혼례 시연, 퇴계원산대놀이탈춤공연, 청소년 배틀댄스, 즉석 군민노래자랑이 유명 가수가 출연한 가운데 이어지며 폭죽향연 등 군민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이와함께 축제기간동안 문화의 거리, 도자기 체험장, 풍물시장, 특산품 전시판매장, 한방무료진료센터, 예술창작스튜디오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임수진 진안군수는 "9번째 축제를 통해 우리 군이 전국에 알려져 해마다 탐방객이 늘고 있다”면서 "우리 고장을 찾는 탐방객이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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