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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굿패 씨알누리, 전국5일장축제 '난장판'

 

 

풍물굿패 '씨알누리'(대표 라장흠)가 16일 오후 2시부터 무주 5일 장터를 '난장판'으로 만든다.

 

청주와 충북지역의 젊은 풍물꾼들이 모여 창단한 씨알누리는 백성이라는 의미의 고어 '씨알'과 세상이라는 뜻의 순우리말 '누리'를 합쳐 만든 단어. 백성이 주인 되는 세상을 풍물로 실현해 나간다는 의지를 담은 말이다.

 

2시간동안 진행될 5일장 순회공연 '난장판'은 길놀이와 비나리, 판굿, 소리한마당, 북의 대합주, 뒷풀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리한마당은 남도민요 남원산성,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등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익숙한 민요와 구성진 판소리가 마련됐다. 무대는 씨알누리 라장흠 김재영 장호정 오승재씨와 김강곤씨(실내악단 신모듬 단원), 소리꾼 조애란씨가 선다.

 

씨알누리는 무주를 시작으로 금왕·장호원·봉평 등 전국의 5일 장터를 돌며 풍물의 신명을 전할 예정이다. 문의 043)217-0973 http://www.cr-n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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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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