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에 대한 농업인의 욕구 충족을 위해 진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직원 전문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서 직원들 스스로가 담당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돼야 한다는 대명제를 실천, 20명이 국가기술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
현재까지 취득한 직원들의 자격증은 국가기술 자격증의 꽃이라는 기술사를 비롯, 농업관련 기사 4명, 산업기사 3명, 워드프로세서 5명, 버섯종균기능사 등 각종 기능사 10명 등으로 중복 보유자 3명을 포함한 20명이다.
농업기술센터 고귀영소장은 "전 지도직 공무원 1개이상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관련 전문도서 50여종을 구입하고 농업관련 전문지를 정기 구독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전 직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기사시험대비 직원 보수교육에 3명이 참가했으며 7명이 한국농업전문학교가 주관하는 자율탐구학습 등 각종 전문교육에 참가하거나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11명의 지도사가 전문지도연구회에 가입해 활동하는 등 학습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고소장은 "전문기술 습득을 위한 분야별 컨설턴트 비교견학을 5개 분야로 나누어 전 지도사가 1주일간 시험장과 연구소, 우수 독농가 등을 견학하게 함으로서 자기계발을 위한 여건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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