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여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이를위해 지난 29일 군산하 방역담당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하고 철저한 방역을 위해 사전 실습도 병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군이 보유하고 있는 방역장비 63대의 일제점검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방역장비 작동방법, 약품사용기준, 약품관리 및 분무·살균소독방법에 대한 실기 교육도 실시됐다.
군은 앞으로 방역소독의 효율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읍·면에 구성된 자율방역단과 함께 모기유충 및 위생해충방역에 주민·공무원이 합심하여 방역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갑수 보건의료원장은 "여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청결한 환경개선과 체계적인 방역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위해 의·약사등 103개소에 설치된 질병모니터 요원을 위촉하고, 방역기동반을 운영 신속한 방역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취약지 183개소 260.5ha에 대해 6월부터 주1회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마을권 소독대상 349개소 163.9ha에 대해서도 월 2회이상 소독을 실시 전염병 발생없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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