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7:48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전시·공연
일반기사

[전시 만나기]'대륙의 역사 고구려의 유물및 유적 순회 사진전'

 

한민족의 최초 국가 고조선의 법통을 이어받은 고구려, 대륙의 역사가 전주에서 펼쳐졌다.

 

8일까지 전북학생회관 제1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대륙의 역사 - 고구려의 유물 및 유적 전국 순회 사진전'.

 

고구려 평양천도 이전의 모습과 이후 평양과 안악군에 남아있는 무덤과 벽화, 환인지역의 고구려성과 벽화, 고구려인의 의식주와 종교생활·무기·장식 등 생활 풍습에 관한 자료 등 50여점의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자료사진을 판넬로 제작한 것들이 많지만, 교과서 밖에서 만나는 고구려 역사는 흥미롭다. 중국의 '고구려역사왜곡' 사건으로 높아진 고구려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고구려의 힘있는 역사를 담아가려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단법인 국학원 주최, 국학운동시민연대·우리역사 바로알기 시민연대가 주관한 이 전시회에서는 개천절의 '세계 한민족의 날' 제정과 '고등학교 국사 과목의 필수과목화'를 위한 '민족정신 바로세우기 범국민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 한일종이인형작가초청전

 

23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일본작가 하마모토 에미코·아오키 미도리·도이미츠에씨와 한국작가 최옥자·이은주·신경자씨가 기획전에 참여했다. 거칠거칠한 투박함과 소박함이 전해지는 한국인형과 화려하면서도 민들민들한 느낌의 일본인형의 만남이다.

 

△ 이강식 도예전

 

13일까지 민촌아트센터. 산과 들, 바람과 꽃향기, 강아지풀과 들꽃들이 도자기 속에 얌전하게 들어앉았다. 흙 속에 담긴 열정과 땀이 전해지는 이강식씨의 첫 개인전. 063) 241-1637

 

△ 페이퍼 로드 - 동(東)을 향하여

 

8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 IAPMA 전주총회 회원전. '오행오색(五行五色)'을 주제로 만난, 세계 종이예술가들의 소통과 이해가 있는 전시다. 종이조형실험보고서인 '파피루스-하늘에는 별, 땅에는 꽃'과 '고 문복철전-별은 빛나고'가 기획전으로 함께 열리고 있다. 063) 270-7841

 

△ 천년종이, 한지사랑전

 

9일까지 전북예술회관. 과거 문필용으로 찬란한 영광을 누렸던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공예·예술·생활용으로 사용되는 한지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다. 과거, 현대, 미래 3부분으로 나누어 전시한다. 전주종이문화축제 기획전. 063) 231-2503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휘정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