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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배출업소 38개 적발

 

지난 1/4분기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결과 38개 업체가 적발됐다.

 

11일 전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올들어 1/4분기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천1백89곳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한 결과 3.2%에 해당하는 38곳을 적발했다.

 

환경청은 적발업체 가운데 17곳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내렸으며, 사용중지 5곳, 조업중지 3곳 등의 조치를 내렸다. 또 위반 정도가 비교적 경미한 8곳에 대해서는 경고조치했다.

 

이 가운데 S업체는 지난 3월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인 포장시설(용량 3백㎏/㏊)을 관계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설치·운영하다 적발돼 사법당국에 고발조치된 뒤 사용중지 처분을 받았다.

 

또 완주의 H업체는 총질소(T-N) 항목이 배출허용기준(60㎎/l)을 무려 10배 가까이 초과해 개선명령을 받았으며, 군산의 P업체도 허용 기준치 초과로 같은 조치를 내렸다. 군산 G아파트도 지난 3월 아파트 연료를 사용하면서 청정연료 외의 다른 연료를 사용하다 적발돼 사용금지명령을 받았다.

 

군산의 폐기물공공처리장은 지난 2월 환경오염물질 측정기기 운영관리기준을 지키지 않아 경고 및 과태료 처분을 받았으며, 같은 지역의 Y업체도 측정기기 고장을 그대로 방치해 경고조치됐다.

 

한편 도내 지역에는 3천8백34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천77곳에 대해 점검을 벌여 42곳을 적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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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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