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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관객 교감하는 박혜원 플롯 독주회 24일 오스갤러리

 

"격식을 갖춘 클래식 연주회도 재밌지만, 자연 속 아담한 갤러리에서의 연주회도 색다른 느낌이에요. 연주자와 관객이 편하게 교감할 수 있는 가까운 만남이 있는 무대를 열고 싶어요.”

 

24일 오후 7시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진 오스갤러리에서 편안한 플룻 독주회가 열린다. 주인공은 오스앙상블 단원 박혜원씨(30).

 

"처음은 클래식한 분위기로 시작되지만, 뒤로 갈수록 재즈나 삼바 리듬처럼 흥겨운 곡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다양한 레퍼토리로 지루하지 않은 여름밤을 선물할께요.”

 

플룻의 음색과 성능을 느낄 수 있는 동양적 선율 도플러의 '헝가리 전원 환상곡 작품 26', 플룻 솔로를 위한 생기있는 춤곡 아르튀르의 '암염소의 춤', 아르헨티나의 열정과 로맨틱한 매력이 전해지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음곡', 플룻과 재즈피아노를 위한 클로드 볼링의 모음곡 등이 무더운 여름밤을 깨운다.

 

작곡가마다 가지고 있는 다른 음색과 분위기를 전하고 싶다는 박씨는 전북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스위스 바젤 음악원 연주자 과정을 이수하고, 현재 아울로스 실내악단에서 활동 중. 오스앙상블 단원 최정란씨(기타·대구대 대학원 석사과정)와 객원으로 이정훈씨(피아노·번암중 음악교사)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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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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