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오는 9월쯤 발주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와 관련한 기획예산처와의 총사업비 협의를 다음달까지 마무리한뒤 9월께 발주할 계획이다. 이 공사는 16개 공구로 나뉘어 발주될 예정이며 전구간을 발주할 지 부분적으로 발주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규모는 연장 117.8㎞에 4차로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 공사비는 2조3천억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16개 공구로 분할해도 공구별 공사비가 모두 1천억원이 넘는 대형공사여서 수주난에 시달리는 건설업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경유지는 전주∼임실∼남원∼구례∼순천(광양) 등이며 주요 시설물은 동전주, 죽림등 IC 8개소와 JCT 3개소 및 관촌, 오수 등 4개 휴게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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