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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법무사단체 순창서 법률봉사

 

농촌지역의 열악한 법률상담을 위해 전주지방법무사단체가 하계 무료법률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순창읍내에서 법무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준, 신신우 법무사가 쌍치면 복지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법률상식과 법률상담 등에 대한 무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무료법률봉사활동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각종 민 형사상 문제가 발생할때마다 마땅히 법률적으로 자문을 구할만한 곳이 없어 여러 가지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농촌현실에 부응하기 위한 것.

 

현재 농촌지역에도 읍소재지에 법무사 사무실이 있긴 하지만 주민들의 인식부족과 거리가 멀어 원활한 법률상담이 어려운 실정이며, 자치시대로 접어들면서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갈수록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오지지역 주민들의 법률혜택을 위해 사법고시 합격자들을 공중보건의와 같이 군 복무기간동안 법률상담을 해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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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융희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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