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닛칸 스포츠지가 배용준이 '몸짱'이 된 과정을 29일 인터넷판을 통해 자세히 소개했다.
'배용준 체지방 3.3%'라는 제목의 이 기사에는 배용준의 전속 트레이너 임종필씨의 인터뷰를 통해 배용준의 '몸 만들기'를 자세히 보도했다. 임씨는 "(배용준이) 트레이닝 중에 먹은 것은 쌀, 야채, 닭고기뿐이다. 하루 8리터의 물을 마셔 체지방율을 3.3%로 낮췄다"고 전했다.
"한국의 보디빌더 챔피언이다"며 임종필씨를 소개한 닛칸 스포츠는 임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도에서는 배용준이 3, 4개월 만에 몸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건 무리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3년 전 부터 해왔다"고 밝혔다. 또 "배용준의 체력과 정신력 모두 놀라울 정도로 강하다"며 배용준을 칭찬했다.
닛칸 스포츠는 "배용준은 지난 25일 일본에서 출간한 사진집 '더 이미지 볼륨 원(THE IMAGW VOL.1)'에서 육체미를 선보였다"고 분석한 뒤 "현재까지 14억 7천만엔(약 150억원)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배용준은 닛칸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와 다른 캐릭터지만 남자로서 강한 이미지를 갖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갖고 있다"며 사진집 발간 이유를 설명했다. 트레이닝 과정에 대해서는 "하루 5시간 정도 운동했다"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먹는거다. 하루 4회로 나눠 닭고기 300g, 야채 300g, 밥 200g 밖에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배용준은 근육을 키우기 위해 "하루 8리터씩 물을 마시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고 고백했다. "밤에 몇 번이나 화장실에 가고 싶어 잠을 잘 수 없었다"고 말한 배용준은 "주변 사람들이 맛있는 걸 먹으면 정말 부러웠다"며 어려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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