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집수리사업이 올들어 다양하게 펼쳐진다.
고창군이 실시하는 국민기초수급자 현물급여 집수리사업은 저소득층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여 자활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도입된다. 이 사업은 수급자 집수리 재료비로 가구당 1백50만원 한도 내에서 배정되고 인건비는 자활사업 예산으로 추진된다. 재난으로 긴급 보수가 필요한 곳은 우선적으로 사업물량이 투입된다. 재료비를 자부담할 경우엔 인건비는 추가로 물지 않아도 된다.
복권기금 사업으로 추진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도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저소득층 10세대가 집수리 혜택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재가 장애인을 위한 집수리 사업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군 관계자는 “재가장애인 생활에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는 주택개보수 사업비는 1억4천4백만원”이라며 “올해는 45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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