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기계화 영농으로 인한 농업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지정리 사업이 95%의 공정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전체 경지정리 가능면적 6940ha중 2003년까지 6618ha를 이미 완료했으며 지난해 가을부터는 금년 봄마무리 경지정리사업으로 22억원을 투입 쌍치면 금성, 용전, 오봉리 일원에 53ha의 경지정리사업을 한창 추진중에 있다.
특히, 군은 봄철 영농기 이전에 올해 경지정리 사업 물량 53ha를 차질없이 마무리하여 주민들의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해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봄마무리 경지정리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 될 경우 오는 5월말이면 전체적으로 96%에 달하는 경지정리 사업이 완료돼 주민들의 영농편익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모내기 등이 시작되는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경지정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갈수록 고령화와 이농현상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현실을 감안 토지이용율 향상과 노동력 절감은 물론 안정적 농업기반 조성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경지정리사업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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