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역주민들의 열린 문화공간 마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문화의 집이 개관식을 갖고 제 모습을 드러냈다.
군은 지난 25일 순창군민복지회관과 여성회관 사이에 위치한 문화의 집 현장에서 강인형 군수, 양영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도의원,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문화의 집은 총 사업비 7억5천만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 6개월여의 공사끝에 2층 168평 규모로 문화관람실, 문화창작실, A/V감상실, 어린이놀이방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추고 각 실의 특성을 살린 참신한 인테리어 장식으로 말끔히 단장돼 향후 이지역 문화공간 일번지로 거듭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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