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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식품연구원+순창군=식품신산업

강인형 순창군수와 강수기 한국식품개발원장이 7일 경기도 식품개발연구원서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desk@jjan.kr)

전국 제1의 장수(長壽)·장류고을 순창군이 국내 대표 식품연구기관인 한국식품개발연구원과 장수(長壽)발효식품 발전 및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상호 지식정보 교류와 정책개발을 도모하기로 협약을 체결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강수기 한국식품개발연구원장과 강인형 순창군수는 연·관간 인적교류, 연구사업 교류(컨소시엄연구 수행), 자료교환, 연구기자재, 교육시설 등의 공동활용,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정책개발사항 등 5가지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협약서에 각각 서명날인했다.

 

이로써 순창군은 장수발효식품발전에 국내 식품연구의 대표기관으로 손꼽히는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이라는 커다란 우군을 확보했으며, 각종 산·학·연 컨소시엄 공동연구 및 새로운 정책개발에 활력을 얻게 됐다.

 

또한 순창군이 현재 추진 중인 농림부 장류농산업클러스터 사업과 산자부 지역혁신 프로젝트사업(RIS)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기획중인 공동연구사업의 진행도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 군수는 “이제는 산·학·연 컨소시엄의 활성화만이 지역혁신을 앞당기는 키워드다”면서 “산·학·연은 참여정부의 화두인 혁신의 주체로서 모든 국책사업의 추진기반으로 인식되고 있는만큼 이번 협약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한국식품개발연구원과의 상호 지식정보 및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 증대와 연구·산업 역량 강화는 물론 상호 경쟁력 있는 정책개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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