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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만금 공격적 홍보 나선다

도, 반대론자에 이메일 발송 등 타당성 증명

‘더 이상 방어적 대응은 하지 않겠다’.

 

전북도가 새만금 사업의 찬반 논란과 관련해 공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그동안 도민홍보가 사업 당위성 부분에 대한 공감대를 얻긴 했지만 여론형성층의 지지는 아직 부족하고, 일부 환경단체의 조직적인 반대논리에 대한 대처가 다소 부족했던 게 사실.

 

도는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새만금 소송의 유리한 고지 선점을 위해 새만금수질보전 도민운동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기법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새만금 반대론자에 대응한 전문단체 지원과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달 EBS 환경다큐멘터리의 편파보도와 관련해서도 언론중재위에 제소할 방침이다.

 

전국에 산재돼 있는 28만 향우회원들에 대한 지역별 홍보책임제를 운영하고 향우회원과 재경 원로초청 설명회 등도 가질 계획이다. 또 사업반대를 주장하는 반대론자와 환경단체 등에 대해서도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는 이메일을 정기적으로 발송한다는 것. 언론기관과 법조인 등에는 새만금사업 관련 홍보 CD를 제작해 발송할 계획이다.

 

도민참여를 위해 새만금뱃지 로고를 공모하고,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답사도 계획하고 있다.

 

도 새만금개발지원추진단은 새만금사업 홍보 종합계획안을 수립해 유관기관과 홍보전문가 등과 논의한 뒤 도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관련 예산의 추경 반영을 추진한다.

 

이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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