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무풍면 대덕산장터를 마지막으로 관내 4개의 재래시장에 대해 10여년간에 걸쳐 국비22억원과 군비 58억원 등 총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상설시장화하는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이 모두 완료됐다.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로 전국의 재래시장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으나 무주군 재래시장은 시설 등 시장현대화를 통해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어 전국 재래시장 담당공무원 및 시장상인들의 견학장소로까지 활용되고 있다.
한편 군은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는 전문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장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친환경적인 농업으로 재배한 무공해 농특산물과 한마을, 한가정, 한상품운동으로 생산된 전통상품들의 판매처와 집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주군의 장터들은 주5일 근무제와 맞물려 틈새시장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보여 고용창출 및 주민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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