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07:24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일반기사

[무주] 무주야생동물협회 먹이주기 행사

한국 야생동물보호협회 무주군지부(회장 신창섭) 회원 30여명이 지난 14일 적상면 포내리 옥수동 골짜기에서 불법엽구 수거와 먹이주기 행사를 펼쳤다.

 

이는 무주군에서 주창하고 있는 생명평화의 땅 무주만들기 일환 “야생동물 천국 무주”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시종 진지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겨울철 불법으로 설치한 덫과 올무 등 엽구 40여개를 수거했으며, 동물들이 잘 다니는 길목에 먹이 20kg들이 20포를 살포했다.

 

신회장은 행사와 관련해 “야생동물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협회로서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같은 야생동물보호활동을 전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나뭇잎이 피기 전까지 2회 정도 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이 같은 행사가 협회 등 민간단체 차원의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전 지역을 전국 최초로 금렵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규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