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대북정책설명회가 17일 오전 10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그리고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예체문화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북정책설명회는 무주군민들에게 대북정책 추진방향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북한의 통일전략 현실상을 정확히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무주군협의회 주최하고 국가정보원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민주평통윤리강령 낭독과 함께 권영철 민주평통 무주군협의회장의 대회사, 김순길 무주부군수의 인사에 이어 VTR방영과 설명을 곁들인 대북정책 설명회가 있었으며,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신기현 교수의 통일정세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권회장은 대회사에서 “2005년도 대북정책설명회가 무주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다 확고한 안보관으로 윤리강령처럼 평화통일을 이루어 나가는데 매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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