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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군산 새만금 중심도시 발전시켜야"

“21세기 세계화 속에서 전북이 경쟁력을 갖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전주와 익산 군산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최대한 살려 발전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며, 군산은 새만금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로 성장시켜야 합니다”

 

최근 군산정책연구회 사무실을 죽성동 옛 군산원협 옆으로 이전 개소한 김철규 이사장(금융결제원 감사)은 30일 “새만금사업의 중심지인 군산에서 전북의 희망을 찾아야 한다”며 이번 사무실 확장 이전을 계기로 한층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전북은 전주-교육문화도시, 익산-교통중심산업도시, 군산-새만금을 중심으로 하는 항만종합산업도시를 축으로 해야 한다”며 “새만금사업은 군산 새만금지역이 국제공항과 국제항을 갖춘 세계 최고의 물류 허브기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인 만큼 그 잠재력을 살려나가는 정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새만금관광레저지구 개발과 관련 “환태평양의 등대 구실을 할 세계 최고의 탑을 건설하는 등 새만금과 군산을 명실상부한 국제관광도시로 가꿔가야 한다”며 “고창-부안-새만금방조제-고군산군도-군산-부여를 잇는 벨트형 국제관광도시 개발 방향도 제시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을 공부하며 ‘새만금개발에 관한 연구’ 논문을 쓸 정도로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에 높은 관심을 가져온 김 이사장은 “시민·도민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각계 인사 초청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지역발전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락(김해 김씨, 허씨, 인천 이씨) 군산시 종친회는 지난 26일 군산시 죽성동 종친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현 회장인 김철규씨를 재선임했다. 또 수석부회장에 김귀동 변호사, 부회장에 김경구 시의원 등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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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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