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제33회 보건의 날을 맞아 무주군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군 전 직원은 선과 사랑의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지난해 12월 26일에 발생한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에 대한 의료·방역 봉사단을 파견하여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지구촌 전체에 사랑을 실천해 온 것이 높이 평가되어 이번 수상을 하게 되었다.
군은 남아시아 지진·해일 자원봉사단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3일까지 9박10일간의 일정으로 지구촌의 대 재앙 쓰나미 지진이 휩쓴 남아시아에서도 지진해일 피해가 극심한 태국 푸켓시 카오락에 파견되어 성금전달, 전염병 예방접종과 방역활동, 구호물품 지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연무식 방역기를 이용하여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쳐 태국 현지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자치단체의 역량을 과시하고 국가 이미지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인류평화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펼쳤던 봉사활동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데 대해서 기쁨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선과 사랑을 실천하는 행정이라면 지구촌 어디라도 찾아갈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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