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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0
08:00
(Mon)
순창군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을 필요로 하는 20세 이상의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센터가 시행초기부터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인 금연클리닉센터에 18일 현재 78명이 등록해 이용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이웃들과 함께 방문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금연클리닉 센터에서는 관리 대상자로 등록되면 등록카드 작성과 함께 다양한 설문조사 및 일산화탄소 측정을 토대로 방문자의 흡연양상에 맞게 금연보조제(금연약물, 껌, 캔디 등)를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금연상담사로 하여금 6개월간의 체계적 관리를 거쳐 금연 성공자에게는 성공기념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앞으로 금연희망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금연클리닉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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