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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장류산업클러스터 RIS사업 전북대표 뽑혀

산업자원부 RIS(지역혁신특성화)사업의 1차 관문인 전북도내 RIS 사업에 12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순창장류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본격 시행될 경우 순창전통장류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순창장류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지역특성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소속기관인 장류개발사업소가 지역혁신을 주관하고 지방대학인 전북대학교가 지원기관으로 참여함으로써 혁신의 주체인 기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사업의 성공가능성이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평가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산업자원부는 전국 16개 사업 가운데 10개사업 정도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향후 3년간 국비 30억원 등 총 4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순창군 RIS사업은 기업체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과 시장확대를 위한 새로운 웰빙형 신제품개발 등 기술개발사업, 제품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디자인, 마케팅 지원사업, 기업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양성 사업 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연간 총 사업비는 16억원 규모로 대부분 기업체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군은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장류기업체들이 기업하기 좋은 풍토를 조성하고 공장장류에 비해 시장경쟁력이 취약한 전통장류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순창이라는 공동브랜드 사용에 대한 대외적 취약점을 극복하고 순창장류시장을 5000억원까지 확대 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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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융희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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