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주요 현안사업의 이론적 검증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일 서울 조선호텔 비지니스센터에서 연구용역 책임연구원과 조찬간담회를 갖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대 및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강수기)등 서울지역 연구용역 5개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는데 이 자리에는 강인형 군수, 박상철 서울대 교수등 장수관련 전문가 7명, 한국식품연구원 관계자등 식품분야 전문가 6명, 소비자문제연구 시민모임 김자혜 사무총장, 순창군 관계공무원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시 논의된 5개 사업은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수와 장류를 중심으로 한 사업으로 장수지역 우월 변인 도출 생리활성 2차연구, 장수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인 요인 도출연구, 대두를 이용한 노인식 개발연구, 유럽 소비자에 적합한 전통 고추장의 용도 개발 연구, 장류식품에 대한 소비자 여론조사 등이다.
군은 이번 조찬간담회를 통해 참석 연구원들에게 용역의 개요와 기본방향, 용역서에 중점 반영해야할 사항 등 군이 지향하는 목표와 비전을 구체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보다 일관성 있는 과업 수행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강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정목표와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 군의 장수 및 장류관련 전략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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