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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만금 신항만사업 논리개발 국제석학 용역포기 논란

새만금신항만사업 논리개발을 위한 타당성용역에 국제적인 석학을 참여시키기 위해 전북도가 별도의 추가 용역비까지 지원했지만 뒤늦게 용역참여를 포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북도의 용역을 받은 전북발전연구원(이하 전발연)은 오는 20일 새만금신항만의 논리개발을 위해 추진돼온 ‘새만금신항만개발과 배후물류단지 개발전략용역’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달초 최종보고서 납품을 앞두고 최종적으로 여론을 수렴하는 단계다.

 

그러나 당초 해상수송과 물류 전문가로 알려진 국제물류학회장 출신의 히버교수(Heaver·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대교수)를 용역에 참여시키기 위해 지난해 말 전북도는 용역비 4600만원을 추가편성해 모두 1억8500만원에 전발연에 용역을 의뢰한 상태.

 

히버교수는 올해초 해외항만과 항만마케팅분야 연구용역참여를 제안받았지만 지난달에서야 용역참여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온 것이다.

 

전발연은 새만금신항만사업의 타당성을 국제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용역이후에라도 히버교수가 참여토록 설득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다음달초 용역이 최종 마무리된다는 점에서 히버교수의 참여는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연구용역이 마무리 시점이고, 히버교수의 용역참여는 무산된만큼 추가 용역비에 대해서는 지급할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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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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