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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만금 대한민국 전환시킬 사업"

환태평양도시발전협의회 코 다이크그라프의장

“올해 3월 처음으로 새만금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사업은 전북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전환시킬 수 있는 거대한 잠재성을 갖고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특히 전북도민들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세계 다른 지역의 다양한 경험과 이점을 살려내야 합니다.”

 

23일 전북도와 오는 10월 태평양도시발전협의회(PRCUD) 전북라운드포럼 개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코 다이크그라프 의장.

 

환태평양 전역에 걸쳐 매년 라운드테이블 포럼을 열어온 비정부 조직인 환태평양도시발전협의회 의장인 그는 올 10월 전북에서 새만금 토지 활용 및 항만 프로젝트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그는 이번 포럼에서 새만금사업에 제기된 핵심적 문제와 관련, 국제 전문가를 초청할 예정이다.

 

그가 포럼에서 ‘한국의 발전을 포함한 새만금 사업에 대한 타당성 문제’, ‘한국사회 지역발전에 대한 새만금사업의 함의’, ‘새만금지역 종합적인 발전계획 제안’, ‘새만금사업의 투자와 재정분석’ 등을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의 포럼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포럼 중에 하나가 될 것을 확신하며, 또한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환태평양도시발전협의회는 89년 창립해 LA에 본부를 두고 있다. 라운드테이블 포럼에는 포럼을 개최하는 지역과 협의회 회원의 관심사인 발전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적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한다.

 

코 다이크그라프의장은 네달란드 소재 주택과 도시분야 전문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로테르담, 남가주대학, 델라웨어대학 등에서 석사과정을 가르쳐왔으며 유럽, 남아메리카, 아프리카에서 도시문제와 관련한 각종 용역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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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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