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여자중학교(교장 이재민)에서는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바람직한 인성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한 ‘토요 휴업일 학교체험’ 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토요 휴업일 학교체험 활동은 오는 12월까지 계속 운영될 계획이다. 주요 체험활동으로는 독서활동, 체력단련을 위한 배드민턴·탁구 교실,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 악기 다루기와 가락을 배우는 가야금, 사물놀이, 음악반으로는 댄스와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재민 교장은 “다양한 놀이문화와 예능교육의 자율체험을 통해 생활속에서 응용하고 창의력 신장할 수 있도록 토요 휴업일 학교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에 더욱 신경쓸 계획이다”며 “즐거운 학교, 신나는 학교 분위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장은 지난 3월 순창여중에 부임, 깨끗하고 정된된 학교, 즐겁고 머무르고 싶은 학교, 꿈과 이상을 가꾸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사재를 털어 학생들을 위한 노래방기기 설치와 화단에 소나무, 단풍나무, 매화나무, 홍도등 600여 그루 나무를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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