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순창 '마음놓고 학교가기' 출범

순창경찰서(서장 김종길)는 24일 김현석 순창교육장을 비롯 학교담당 경찰관들과 ‘마음놓고 학교 가기’ 추진협의회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순창경찰서는 이날 발대식에서 17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결의문 낭독과 함께 학교폭력 자진신고기간에 대한 종합보고를 실시했다.

추진협의회는 이어 임대웅(48 쌍구건설대표)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했고 청소년건전육성을 위한 활동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서장은 “비행소년에게 선도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을 건전하게 육성, 학생과 학부모가 마음놓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위원들이 역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음놓고 학교가기’추진협의회는 경찰 교육관계자 학부모 청소년전문가가 참여해 학교폭력의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비행청소년 선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청소년 선도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전북일보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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