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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 안성 칠연폭포 경관일품 피서지 인기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통안마을 덕유산 자락에 자리잡은 칠연계곡. (desk@jjan.kr)

여름철 피서객들로 들끓는 피서지에 싫증이 난다면 맑고 깨끗한 자연이 그대로 간직된 무주의 칠연계곡에 한번 가 볼만 하다.

 

칠연암동이라 불리워지는 칠연계곡은 무주구천동에 비해 그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반석 위로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폭포, 소와 담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통안마을 덕유산쪽에 자리잡은 칠연계곡은 덕유산 안성매표소를 거치게 되는데 이곳에서 계곡까지 울창한 숲과 그 숲 사이로 흐르는 계곡이 장관을 이룬다.

 

또한 기암괴석 사이로 칠연폭포, 용추폭포, 명제소, 문덕소, 도술담 등 무주의 숨겨진 아름다운 비경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울창한 숲 사이로 일곱 개의 폭포와 못이 한줄로 늘어서 칠연을 만들었다하여 이름 지어진 칠연폭포는 일곱 개의 못에 잠시 맴돌다가 쏟아지는 맑고 차디찬 물이 일곱폭의 아름다운 폭포를 만들어 주위 경관과 장관을 이루고 있다.

 

칠연계곡 하류에 위치한 용추폭포는 기암절벽과 노송, 정자가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고 도슬담에서 맴돌던 물이 우거진 노송사이 층층의 암벽을 타고 용소로 떨어지며서 생기는 물파래가 장관이다.

 

폭포 아래쪽 건너에는 조선말기 일본군과 싸우다가 숨진 150여 의병의 무덤인 칠연의총이 있고 자연과 함께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전라북도 자연학습원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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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규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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