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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中 등봉시 대표단 무주방문 무술교류 우호 다져

중국 하남성 등봉시 짱쉐찐(50)당서기를 비롯한 5명의 대표단이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한 무주군과의 우호증진을 다지기 위해 15일 무주를 방문했다.

 

이들 대표단은 16일까지 무주에 머물면서 환영만찬, 무주군청과 무주군의회 방문 등 공식일정으로 무주리조트, 적상산 등 무주의 문화재와 자연환경을 둘러볼 예정이다.

 

15일 무주리조트에 도착한 이들 대표단은 오후 6시 무주리조트 티롤호텔에서 김세웅 무주군수 주최로 열린 공식행사와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김세웅 무주군수는 환영인사에서 "무주는 태권도공원과 함께 기업도시까지 유치해 세계적인 관광레저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무주태권도공원과 등봉시 소림사를 잇는 무술네트구축은 양도시는 물론, 양국의 스포츠,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군수는 "하루빨리 양도시간 의향서에 의한 정식 자매결연이 이루어져 문화, 예술, 체육 등 인적교류까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짱쉐찐 등봉시 당서기는 "김세웅 무주군수와 관계자의 환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주를 직접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들 대표단은 무주군의 안내로 16일 오전 라제통문과 태권도공원 조성지를 둘러본 뒤(둘러볼 예정이며), 무주군청을 찾아 무주군의회를 방문 강호규 의장과 환담을 나눈 뒤 무주태권도공원 홍보물 영상시청과 청사를 시찰할 예정이다.

 

이들 대표단은 오후에 무주예체문화관 시찰과 안국사를 방문하고 4시경 무주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무주를 떠날 예정이다.

 

중국 하남성 등봉시는 소림사가 위치한 곳으로 지난 2004년 12월 23일 무주군과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 후, 올해 2월 등봉시장 초청으로 무주군 대표단의 등봉시 방문했으며, 6월 무주 반딧불축제시에는 무주군 초청으로 등봉시 대표단과 소림무술단이 무주를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실적을 보이고 있다.

 

무주군과 등봉시는 올해 말 정식 자매결연을 체결에 있으며, 자매결연 체결 후 무주태권도공원과 소림사를 잇는 세계적인 무술네트워크를 구축 등 인적 물적 교류로 양도시간 우호증진은 물론, 테마관광객의 흡인에 주력 새로운 관광시장 형성에 동반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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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규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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