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산지유통센터(APC) 경영지원시스템 공동개발 용역 대표기관인 장수군이 31일 오후2시 상황실에서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APC 경영지원시스템 공동개발 용역을 의뢰한 영주시·충주시·의성군의 담당자와 농협 관계자 및 관계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개 시군의 소프트웨어공동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APC 경영시스템 구축은 과실생산 단계부터 유통까지 즉 생산-수확-입고-저장-선별-포장-출하-마케팅 등 전 과정을 DB화 하여 경영개선, APC운영개선 등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시장에 신속하고 탄력 있는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시스템 구축은 차후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농산물생산이력제 등을 근거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 확보 차원에서도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FTA기금 중 174억원을 확보, 선진국형 과일선별포장시설인 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을 추진중에 있어 이번 경영지원시스템 공동개발로 인해 현재 정부에서 추진중인 농산물생산유통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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