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지부장 박형규)가 지난달 22일부터 5일까지 고향쌀 팔아주기 특별 판매 운동을 벌여 농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있다.
장수군의 재고쌀이 1000여톤이 넘게 남아있는 가운데 곧 햅쌀이 출하될 예정이어서 장수군지부는 이번 기간동안 고향쌀 3000여포대(1억2천여만원 상당) 팔았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식당 및 출향인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으로 일일 200포(20㎏)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특히 박형규 장수군지부장은 5일부터 6일까지 중앙본부에서 근무하면서 사귄 지인들과 연고자들 뿐만 아니라 동기 지점장들에게 쌀 판매를 위해 500여포를 싣고 직접 판매에 나서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박 지부장은 "햅쌀이 나오기전 재고물량을 최대한 판매하여 2005년 추국수매가 차질없도록 하기 위해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며 "많은 분들의 협조로 판매실적을 올렸으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에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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