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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임실 '일품쌀' 인기

쌀 전업농 재배, 브랜드 개발, 판매방식 시너지 효과

임실군쌀산업연구회(회장 송판석)가 생산한 고품질 ‘일품쌀’이 대도시 소비자들에 인기를 끌면서 농가소득에 앞장서고 있다.

 

임실군농업기술센타가 농가소득 향상의 일환으로 지난 2002년에 구성을 유도, 조직된 쌀산업연구회는 모두 23농가로 벼농사 전업농들.

 

기술센타의 지원에 힘입어 2002년부터 30ha의 경작지에 일품벼를 재배한 이들은 지난해 서울지역 등에 40kg들이 3000여 포대의 쌀을 판매했다.

 

이같은 성과에 회원들은 또 올들어 경작면적을 70ha로 확대, 모두 350톤의 일품쌀을 생산해 직판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기술센타에 따르면 쌀산업연구회의 성공사례는 재배방법과 브랜드 개발, 판매방식의 효과적인 시너지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됐다.

 

국내 최고의 품종인 일품벼를 선택, 퇴비 위주의 재배와 병해충 방제의 적기 실시는 물론 적정 물관리 등 특별관리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또 기술센타가 포장지의 디자인을 제공하고 아울러 포장지 6만매와 소포장봉합기 17대를 농가에 지원한 것이 유통가격 차별화를 일궜다는 내용이다.

 

특히 농가들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 일품쌀의 우수성과 생산방법 등을 자세히 홍보하고 아울러 전자상거래로 소비자와 직거래를 개설한 것이 이같은 결과를 얻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술센타 노시출 소장은“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고품질 생산만이 살 길”이라며 “내년에는 200ha로 면적을 확대해 농가소득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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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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