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흩어져 살고있는 인터넷 카페‘임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송년모임이 지난 31일과 1일, 2일간 임실군 덕치면 회문산에서 열렸다.
고향사랑과 친목 도모를 위해 서울과 경기, 경상도 등 전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회원 30여명은 이날 회문산 정상을 밟는 등반대회도 가졌다.
첫 상견례를 겸한 이날 저녁에는 회원소개를 통해 우정을 다졌고 제각기 마련한 음식을 들며 고향에 대한 훈훈한 정담도 나눴다.
회원들은 “고향사랑과 발전에 모두가 동참하자”며“고향을 위해 우리도 무엇을 할것인가에 따른 계획을 수립하자”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재경임실군향우회 박상모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는 지난해 10월에 창설돼 현재 임실출신으로 구성된 500여명의 회원이 가입, 활동중에 있다.
박회장은 “회원들이 진지한 마음으로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며“연중 사업계획을 수립, 고향발전에 적극 앞장서는 모임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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