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선정, 1억5000만원 지원
무주반딧불축제가 구랍 29일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2006년도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돼 문화관광부로부터 1억 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지난 97년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회를 치르면서 지역성을 탈피, 전국적인 축제로 변모했으며, 문화관광부가 선정하는 국가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온 점 등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축제기간 중 무주를 찾은 외래 관광객 수는 61만명에 달했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25억원에 달했다.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전략적으로 접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6월 2일부터 11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반딧불축제는 경쟁력제고를 위해 특별한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지난해 무주군에서 유치한 두 국책사업인 무주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기업도시와 함께 지역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잡고 있으며, 내년 완공되는 반딧불이 테마파크 등 축제성공을 위한 기반인프라를 튼실하게 다져나가고 있는 경쟁력 있는 축제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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