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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수군, 일본사과재배전문가 초청 현장교육

사과 명품의 지위를 확고히 한 장수사과가 전문기술 보급과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수군은 일본의 사과재배 전문가 ‘나리타 츠카토시(成田束敏)씨 초청 사과나무 전정 현장 교육’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관내 사과재배농가 및 장수사과시험포에서 개최하고 있다.

 

장수사과사업단과 장수군, 장수농업기술센터, 장수군사과조합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올바른 전지교육을 통해 장수사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

 

일본에서 나리타씨를 비롯 일본인 사과재배전문기술인 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수읍 용계리 박종호씨 농가 등 사과조합 농가와 장수사과시험포 등에서 사과나무의 수형별, 수세별, 수령별 전정 방법에 대한 설명과 시범으로 농가 이해도를 높였다.

 

또 현장 토론을 통해 농가별 기술차를 극복하고, 일본사과와 한국사과의 재배기술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교육기간 관내 사과농가 뿐 아니라 타 지역 사과재배 농가들도 대거 참석, 장수사과 재배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나리타씨는 일본 아오모리현 사과 왜화밀식재배 연구회장을 역임하고 사과나무 밀식재배와 세장방추형 수형을 장수에 보급한 사람으로, 장수군은 장수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0년전부터 아오모리현의 나리타씨와 정례기술교류를 통해 장수사과의 품질과 상품성을 향상시켜왔다.

 

한편, 장수사과사업단은 농가별 재배기술편차 극복을 위해 8명의 품질관리지도사가 권역별로 농가현장교육을 실시, 사과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사과 품질을 개선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가공 및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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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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