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만수무강 하세요"
MBC 느낌표! 휴먼메디컬프로젝트 ‘산넘고! 물건너!’촬영팀이 지난 6일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 어자마을을 방문, 의료서어비스와 함께 촬영에 나서 화제.
이날 어자마을을 찾은 사회자 김제동씨와 쥬얼리 서인영씨, 경희의료원 의료진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촬영팀은 70평생 제대로 된 건강검진을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 할아버지, 할머니 등 주민 100여명에게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등 건강검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촬영중 송준섭할아버지(67)는 검진결과 무릎관절의 병이 심해 정밀검진과 치료를 위해 서울로 모셔가기로 했다고.
박종만이장(50)은 “갈수록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시골마을에서 이처럼 현대화된 의료서어비스를 받게 해준 MBC에 감사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 느낌표! 산넘고! 물건너!는 신년 프로그램개편으로 의료소외계층의 건강적신호를 밝힘으로써 건강평등에 앞장서고자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촬영한 어자마을편은 지난 7일 강원도 정선의 백전마을편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14일 밤10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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