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먹기대회 등 3월 9일부터 4일간 축제
웅장한 산세와 깨끗함을 자랑하는 운장산에서 건강한 한해를 맞이하기 위한 ‘제2회 진안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주천면 대불리 운일암반일암 주차장에서 오는 3월 9일부터 4일간 펼쳐진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주천면고로쇠축제위원회(위원장 김문수)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고부가요제, 고로쇠 빨리먹기대회, 음악줄넘기 공연, 문화마당, 체험행사, 봉화봉 등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고로쇠약수로 지은 비빔밥을 무료로 제공하고 진안홍삼막걸리와 곁들여 토속음식을 먹을 수 있는 전통먹거리 장터를 개설, 관광객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고로쇠는 해발 500~1000m의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단풍나무과 활엽수로 우수와 경칩을 전후 밤낮의 일교차가 클 때 수액이 채취되며, 골격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과 철 등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행사 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고로쇠축제와 차별화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구입문의 : 진안군청 430-2430 주천면사무소 432-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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