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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임실호국원 국립묘지 승격

2001년 완공이후 3500기 안장...편의시설 확충 등 지원책 뒤따를듯

대한민국 재향군인회가 관장해 왔던 임실군 강진면 소재 임실호국원(원장 엄순모)이 지난 16일부터 국립묘지로 전격 승격했다.

 

이로써 임실호국원은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편의시설 확충과 다양한 제도개선 등에 대한 지원이 뒤따를 전망이다.

 

또 현재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처우개선도 크게 향상되고 아울러 정부부처 기관 설치로 임실군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94년 향군참전군인묘지 조성사업으로 추진된 임실호국원은 재향군인회 현충사업단 발족과 함께 지난 99년 호국용사묘지 기공식을 가졌다.

 

2001년에 완공된 호국원은 총 10만6000평의 부지에 국가유공자와 6·25 참전경찰 및 군인, 월남참전용사 등 모두 5만기를 안장할 수 있는 규모.

 

임실호국원에 안장을 희망하려면 구비서류를 지참, 전주보훈지청에 신청하면 되고 기존 묘지의 이장 희망자도 납골묘 안치가 가능하다.

 

현재 3500여기의 묘지와 납골묘가 안치된 임실호국원은 매월 2회에 걸쳐 합동안장식이 거행되고 개별안장은 연중무휴로 실시하고 있다.

 

호국원 엄원장은“국가보훈처로 거듭난 만큼 묘역관리와 방문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고 아울러 임실발전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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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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