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야생동물 보호협회 전북지회(회장 최상호)와 장수군지부(지부장 송원영)는 지난 15일 계남면 화음리 화산마을 뒷산에서 치료를 마친 고라니 1마리를 방사하고 먹이주기를 실시하는 등 야생동물 보호에 앞장섰다.
전북지회 및 장수군지부 회원 20여명은 지난해 말 완주군 고산면에서 발견한 상처입은 고라니 1마리를 정성껏 치료후 완쾌되자 이날 방사와 함께 먹이주기를 실시 한 것.
회원들의 자비로 마련한 고구마 20박스와 사료 10포대를 양지바른 곳에 살포하고 올무와 덪도 수거했다.
25명의 회원들로 지난해 말 결성된 (사)한국야생동물 보호협회 장수군지부는 지난해 12월 말에도 치료를 마친 고라니 1마리를 계남면 장안리 원장안마을 뒷산에 방사하고 올무와 덪 40여개를 수거하기도 했다.
송원영 지부장은 "자연이 훼손되어 동식물이 살수 없다면 인간도 살수없다" 며 "회원들과 힘을 합쳐 자연보호 및 밀엽감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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