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한우고급육 육성 교육
무주한우의 품질고급화와 한우산업을 고 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이 지난 20일 농민의 집에서 무주군 한우협회 회원과 한우사육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제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축산물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축산물 브랜드 육성 성공사례들이 발표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충북 농업기술원 차선세 박사는 “값싼 수입 축산물에 밀려 한우는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한우농가의 노력과 과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소고기 생산 등의 고급화 전략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축산진흥담당은 “무주군에서는 지역 한우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딧불 한우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축산관련 종사자들의 마인드를 새롭게 해 소비자들에게는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축산농가는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부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적극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도시민 초청 행사를 추진하는 등 수입 축산물에 밀리지 않는 축산물 시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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