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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복분자주 홍콩서 만난다

'복분제국' 50만달러 계약

진안 마이산 복분자주 ‘복분제국’이 홍콩에 수출길을 열고 세계무대에 첫선을 보이며 진안의 대표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홍콩의 테미 트래이드(Temi Trade)사와 50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일 복분제국 360㎖들이 2만병(한화 6000만원상당)의 선적을 마쳤다는 것.

 

이번 수출을 발판으로 마이산복분자주(대표 문남기)는 일본과 미국, 우리나라 교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구라파 등에도 판매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복분제국’은 전국제일 청정지역인 진안 용담호 주변에서 재배, 친환경 품질인증을 받은 열매로만 정성들여 빚은 술로 기존의 술을 보완, 알코올 도수를 16.5%로 한 결과 호평을 받고 있다.

 

문 대표는 “현재 국내에서 복분자주를 생산하는 업체는 대략 40개 업체 정도로 추산된다”면서 “품질, 가격, 디자인 등으로 무장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국내뿐만 아닌 해외에서도 으뜸가는 복분자 브랜드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읍 연장리 제 2농공단지에 위치한 마이산복분자주는 1500여평 부지, 140평의 공장건물에 제조 및 부대시설 등 생산라인을 갖춰 지난해 7월 본격 생산체제에 돌입했으며 연간 216만병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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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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