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한농연, 3대 요구사항 촉구 결의대회
한국농업경영인 임실군연합회(회장 김종섭)는 21일 임실시장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농업의 근본적 회생을 위한 3대 요구사항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대회를 통해 이들은 농업과 농촌문제 등을 해결하려면 농민단체와 국회, 정부간 3자 협의기구가 조속히 구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농촌기본법 전면 개정과 밭농업직불제 확대, 양곡관리정책의 개편 및 농가부채 특별대책 등 10개항도 요구했다.
또 한미 FTA 추진은 농업의 궤멸적 붕괴를 초래하는 잘못된 계획이라며 부정적 파급효과가 심각한 상황이므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은 중요한 개혁과제라며 각각의 성격에 맞게 이를 분리, 신용사업의 관리와 감독은 농림부가 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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