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재익)와 군은 국제결혼 이주 외국인여성들의 한국생활 조기정착을 위해 23일 계남면 장안리 장안문화예술촌에서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 관내의 국제결혼이주 외국인 여성 30명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명 등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문화에 대한 특강을 청취했다.
특강을 청취한 참가자들은 짝을 이루어 간장 담그기와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실크스카프에 직접 염색하는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이국에서의 결혼생활로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이들과 함께 장담그기와 천연염색 등 시간을 함께하는 도우미 역활을 자청하고 나서 박수를 받았다.
이재익 여성단체협의회장 “생활문화체험을 통해 우리의 정서를 이해하고, 조기정착을 통해 화목하고 건전한 가정으로 이룰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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