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6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친환경농자재인 개량부직포 구입비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개량부직포는 토양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토양의 수분조절과 유실방지에도 효과가 있으며, 한 번 깔면 3년 이상 사용할 수 있어 농약값과 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무주군 관광농업담당은 “개량부직포 지원은 농가의 제초제 사용을 줄여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친환경 영농의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량부직포를 원하는 농가에서는 다음 달 11일까지 해당 읍면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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