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일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림피해지 복구사업을 일제히 착공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림피해지 복구를 위해 현지실사 및 측량·설계 작업에 착수, 지난달 말 설계 및 발주를 완료하고 오는 6월말 이전에 피해복구사업을 완료, 2차 피해를 방지키로 했다.
진안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 39.7㏊, 임도 12.32㎞ , 야계사방 34.65㎞, 사방댐 30개소 등 99개소에 211억원의 산림피해가 발생했었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 지형·지세에 맞는 자연형, 산간 계곡형 개량공법을 개발하고, 최대 강우량에 대비 내수·통수형으로 완벽하게 복구할 계획”이라며 피해복구 누락지 신고 등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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