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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음식점 사기예약 요주의

모임단체 책임자 사칭 송금요구 빈발

장수지역 일부 가든·회관 등 음식점을 표적으로 한 신종 사기가 빈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장수군 계남면 장안리 A관광농원 대표 H모씨에 따르면 지난 15일 필리핀에서 이에스엘 영어학원을 운영하는 교포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람으로부터 “40명의 교포들이 고국을 방문, 장수에서 2~3일 정도 묶을 예정이다“라는 국제전화를 받았다.

 

자신을 고국방문단의 총무라고 소개한 이 사람은 또 “교포 일행이 모두 부유하니 음식값을 많이 받아도 된다”며 숙박료 등을 물은 뒤 소개비로 20만원을 먼저 송금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H모씨는 인천공항과 화물운송회사, 송금을 요청한 하나은행 예금주 등 여러 곳에 확인해본 결과 사기로 의심된다며 경찰서에 신고했다.

 

한편 얼마전 천천면 모 식당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30만원을 사기 당한 것으로 알려져 외국이나 대도시 모임단체 책임자를 빙자해 먼저 돈을 요구하는 사기행각에 대한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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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태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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