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열린우리당 채수찬의원 "농지조성에 온 힘 쏟아야 할 때"
Trend news
새만금 개발 남발 경고
채의원은 대법원 판결 이후 최근 새만금 개발 구상이 어지럽게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지금은 농지 조성에 온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채의원은 "각종 개발 구상이 환경 논란 등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농지 조성을 끝내기 위한 농림부 예산 확보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채의원은 또 "농지조성을 먼저 마친 뒤 관광단지 등의 그림을 그리는 게 순서”라며 "그러한 과정에 전문가의 검증은 물론 도민의 합의가 있어야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채의원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도지사 후보군들이 우후죽순격으로 치켜든 각종 새만금 개발 아니디어에 쐐기를 박는 한편 향후 새만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각종 혼란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팔팔 청춘] 우리는 ‘늦깎이’ 배우·작가·가수다⋯"이 시대에 고마워"
“산타 준비됐어?”⋯아이들보다 더 바쁜 어른들
[전북의 기후천사] 건지산 지키려고 시민들이 뭉쳤다
[핫플레이스] 완주 삼례, 근대 창고에서 하늘 전망까지
[세계기록유산이 된‘동학농민혁명 기록물’] 갑오십이월민장책 등 7건
[팔팔 청춘] "할아버지, 안녕하세요!"⋯학교에 가는 할아버지들
[전북의 기후천사] 불완전해도 괜찮아…기후 위기 맞닥뜨린 지구를 위한 실천 ‘비건’
[팔팔 청춘] 여든 앞둔 '봉사왕' 이영자 할머니 이야기
[뉴스와 인물] 황석영, 600년 팽나무에 ‘한국 근대사’를 새기다
[뉴스와 인물] 허전 전주정보진흥원장 “능동적인 사업 발굴로 기관 정체성 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