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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주민자치센터 목욕하러 가요"

무주설천면 목욕탕 하루 5000여명 이용

지난 1월 개관한 설천면 주민자치센터 하루 이용 고객이 500여명에 이르는 등 주민편의 시설을 이용하려는 주민들로 발길이 끈이질 않고 있다.

 

특히 목욕탕은 2월 한 달 이용객수가 5000여명인 것으로 집계 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이 가미된 초 현대식 건축물로 각광받고 있는 설천면 주민자치센터는 연면적 947평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행정실과 보건지소, 회의실, 목욕탕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일반 공중목욕탕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시설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설천면 주민자치센터 목욕탕에는 용화면과 거창면 등 인근지역의 주민들로부터도 이용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설천면 박문찬 면장은 “주 5일간 남탕과 여탕을 격일로 운영하고 있다”며 “그동안 대중목욕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이 이제 읍까지 나가지 않고도 편하고 저렴하게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설천면 주민자치센터는 목욕탕 외에도 외국어 회화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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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규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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