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하거나 말하지 않거나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서양화가 조헌의 다섯번째 개인전. 그의 그림은 현실에 대한 기록이다. 그 기록은 불안과 폭력성이 강조된 맹견 이미지와 겉과 속이 다른 인간에 대한 고발로 나타난다.
△ 유백영의 무대 위
4월 1일부터 1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올려진 공연 1100여개를 보며 최고 절정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음악, 국악, 연극, 무용,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한 인물 80여명의 표정을 소개한다. 사진작가 유백영의 두번째 개인전이다.
△ 씨앗-흩날리다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서울대에서 의류학을 전공한 김미경. 세번째 개인전은 한지에 채색 작업으로 했다.
△ 김준모 개인전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전북대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젊은작가다. 작업은 꿈에 대한 순간의 기억들을 모으는 것이며, 꿈의 파편들은 알 수 없는 글씨들로 상징화됐다.
△ 600년을 이어온 민홍규 선생 옥새전
4월 23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장엄한 왕조시대의 정통미가 가장 정제되어 담긴 궁중예술품 옥새. 옥새 전각기법의 명인 민홍규 선생의 옥새와 서화, 조각 등 130여점이 전시된다. 고종황제가 가장 아꼈다는 ‘황제지새’, 용 이마에 4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장식돼 있는 ‘용 국새’ 등은 특히 눈여겨 봐야 한다.
△ 온고을씨가 들려주는 전주이야기
5월 21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 전주역사박물관과 전북대박물관이 공동기획한 전시다. 1960년대부터 1993년까지 전주의 풍경들이 되살아났다. 70년대 한옥마을이나 전주천변에서 천막을 치고 살았던 모습 등 지금은 잊혀진 옛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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